냉동실에 음쓰통 장만함! (노멀라이프 1인용 미니 음식물 쓰레기통)

자취하기 전에는 집에서 밥을 안 해 먹는데 왜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죠?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아주 모르는 소리였죠!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외식하는걸 꺼리게 되고, 저녁에 조금만 늦으면 문을 닫는 식당이 늘어 배달을 시켜 먹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집에서 먹는 횟수도 늘고 음식물쓰레기도 늘어났습니다......

 

음쓰를 그 때 버리면 제일 좋겠지만 애매하게 조금 나오거나, 버리는 날짜가 맞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쓰레기를 보관해야 하는데요.

저는 봉투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곤 했어요...

냉동실에 먹을 것이 아닌 먹고 남은 쓰레기가 있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위생도 신경 쓰이고 미관상 좋지도 않더군요.

 

딱히 대안이 없어 냉동실에 넣고 살던 도중 노멀 라이프 음쓰통을 보게 되었어요.

 

이 녀석을 사용하고 나서 똑같이 음쓰가 냉동실에 있는 건 마찬가지인데, 왠지 관리되고 있고 깔끔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사람 심리가 참 웃깁니다.

 

저는 노란색으로 골랐습니다 :-)

 

1L짜리라서 사이즈가 매우 작습니다.

사실 저는 냉장고도 작아서 딱 만족스럽긴 하는데 음쓰가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이 통에만 담기 좀 힘들 거 같아요.

 

생긴 것도 귀엽고 만족스러워요.

무엇보다 비닐봉지를 넣고도 뚜껑이 잘 닫혀서 자잘한 음식물 나올 때 모아놓기 너무 편합니다.

산지 1주 좀 넘은 것 같은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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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라이프] 1인용 미니 음식물쓰레기통 : 마이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