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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9

2박 3일 대구 여행! 기대 이상의 벚꽃여행이었다! 무계획으로 떠났지만 기록잘하면 장땡 (23년 3월) 일정 1일차 동대구역 도마29 🍴 카페 앙코르 ☕️ 겟어센스? 게타상스! 오브젝트 이월드 1생고기🍴 2일차 B1919 🍴☕️ 스파크랜드 실패🤦‍♀️ 반월당 닭강정🍴 더현대 - 나이스웨더 29cm 카페 옥상공원 서문시장 - 식혜 떡볶이 납작만두🍴 루시드 푸딩빙수☕️🍴 호랭이 화로 막창🍴 와리바리? 실패🤦‍♀️ 벙글벙글 찜갈비🍴 3일차 동아식당 실패🤦‍♀️ 이화원🍴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동촌 유원지 동대구역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다녀온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사실은 친구들과 22년 봄여행을 계획했었다. 3월에 내가 입사를 하게 되면서 작년 3월에 여행은 가지 못했고 그 이후로 몇번을 시도하였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1년이 지나버렸다. 대구를 선택한 것에는 큰 이유는 없었다. 뚜벅이라 기차가 도달하는 지역이여야 했.. 2023. 4. 6.
[숙소] 춘천 북스테이, "썸원스페이지숲", 자발적 고립, 생각 정리하기 좋은 곳 퇴사를 결정내고 나서 북스테이 숙소를 열심히 찾던중에, 자연속에 있지만 뚜벅이도 가능하고, 1인실이 있으며, 화장실도 있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춘천 김유정역 근처에 위치한 썸원스페이지숲인데요. 넘 만족스러워서 글을 다 쓰게 되는군요🙂 공용공간입니다. 로비라고 부르시던거 같네요. 1인실 1박 했습니다. 입실은 4시부터 가능하고 11시 퇴실입니다. 여름휴가 성수기에 갔고, 13만원 내고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고나니 가격도 착해보이는 군요. 입실할 때 한시간에 1대 겨우 오는 버스를 기다려서 탈 것인가, 택시를 탈 것인가 고민하다가 한 시라도 빨리 입실하고 싶어서 김유정역 근처에서 카카오택시를 탔습니다. (잘 잡히더군요.) 요 방에 묵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절 반겨준 고양이인형이에요,,, .. 2021. 8. 22.
담양-1,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을 떠나온 느낌으로... (1박 2일) 여행 일정은 아래와 같다. 1일차 🚄 SRT 광주송정역으로 🍴 담양 죽순 게장 정식 죽녹원 (feat. 추월당) 우표박물관 2일차 메타세콰이어 🍴 담양 소담(닭 코스) 소세원 ☕ 명지원 🚄 SRT 광주송정역으로 숙소 세솔둥지 SRT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도착해서, 바로 먼저 한 것은 예약해논 렌트카 빌리기 (아마 그린카를 썻던것 같다.) 도착하자 마자 비가 와서 고생을 했다. 우산을 작은 것을 가져오기도 했고, 차가 있는데 큰 우산을 또 사기도 애매해서 젖는걸 택했는데, 결국 여행중에 일회용 우산을 사게 된다. 이번 여행 테마 역시 자연으로 얻는 힐링이다. 언젠가부터인지 여행의 시작이 도심에서 멀어지는 것, 높은 빌딩이 보이지 않는 게 되가고 있다. 복잡한 서울에 질려버려서 그런가... 10시쯤 도착해서 .. 2021. 7. 4.
꼼꼼하지 못한자의 구구절절 블라디보스톡 (행복회로 필참) 블라디보스톡 가족여행2019.07.31~2019.08.03 (3박 4일) 1일차 출발 - 도착 인천 공항에서 10시 10분 비행기로 블라디보스톡으로 날아가는 일정이였다. 폭우로 거의 2시간지연 탑승은 30분정도 지연돼서 탑승하고, 비행기에 앉아서 1시간정도 있었다. 영화에 어벤저스 엔드게임이있길래 켜고 에휴 3시간넘으니깐 다못보겠네 했는데 내릴때 크레딧 올라가고있었음 원래 도착 시간보다 늦어졌고, 숙소에서 보내준 택시기사에게 연락을 해야하는데 혹시나 우리가 도착하지 않아서 기다리다 다른 손님을 테우고 가버리진 않았을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유심하나를 사고 연락했더니 본인 차와 셀카를 보내줬고 우리는 만났다. 후. 짐도 차곡차곡 넣어줬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차를 타고 숙소로 출발했다. 한시간 정도 달려.. 2019. 8. 4.
블라디보스토크 가족여행 - 준비 목적 가족 여행 겸 여름 휴가.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과 상반기를 퇴사하지 않고 보낸 우리들에게 주는 여름 휴가. 왜 블라디보스톡인가? 2회차라서 한번가봐서 좀 만만해서 말안듣는 가족들을 통솔하기 편할 것 같았다. 알아서 놀다가 모이세요 하면 되겠지 뭐 작은 도시이고 가까운 나라지만 생각보다 이국적이며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 항공편 예약 1회차 때는 밤비행기타고 새벽에 도착하는 s7을 탔었는데, 새벽에 이동했다가는 무슨 욕을 먹을지몰라 가격이 좀 오르더라도 대한항공의 낮 비행기로 예매했다. 생각보다 허벌라게 비싸진 않아서 soso 인천->블라디보스톡 대한항공 왕복 465500원 숙소 아파트먼트 중심지에 가까운 숙소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숙소 모두 침대를 사.. 2019. 7. 15.
기타큐슈 _ 일본 일본가서 돈쓰는거 싫은데 여행가고싶은 마음과 가능한 일정과 경비를 고려하였을 때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그래 다 핑계도 싸고 가까운 일본갔다. (큼 현충일에 일본을 가다니) 물론 오랜만에 휴일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남들 일하는데 나는 여행자인 상황이 상대적으로 너무 행복했고 편안했고 즐거웠다. 왜 항상 급하게 짐을 싸게 되는지 모르겠다. 여름이라그런지 케리어는 넉넉했다. 20키로만 안넘으면 된다했는데, 돌아올 때도 안넘었다. 역시 여행은 가벼운 것이 최고다. 안산터미널에서 인천공항가는 첫 버스타고 출발! 피곤함을 설렘으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체력은 유리만도 못했다. 설탕 쯤.... 5시 전에 일어났으니 피곤할만도 했다. 맨날 먹던 아침 안먹었다고 배고파서 하나 사먹었다. 가격에 비해 양은.. 2019. 6. 13.
[안동] 하회 마을 다녀온지 1년만에 안동 2번째편. 사실 그 때 당시의 생생한 기억은 없어졌지만 겨울이면 생각날 것 같은 동네다. 푸르고 따스했던 안동 하회 마을. 다른 동네를 갔을 땐 그 동네 어플을 쓰거나 동네 주민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한다. 다음지도와 네이버지도를 너무 신뢰해서 버스정류장도 잘못 알고, 시간도 잘못알아서 하회마을로 가는 버스를 놓혔다. 그래도 다행이 어디에서 타야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시간표를 봤는데 배차가 50분이였다. 그래도 나는 10:10 차를 놓혀서 50분 뒤의 11:00 차를 타면 됬지만 배차가 한 시간 반이나 되는 시간 대도 있었다. 솔찍히 좀 위안이 됬다. 버스를 타고 좀 피곤해서 졸았던 것 같다. 아마 버스타고 1시간정도 들어 갔던거 같다. 볕이 따가워서 깼는데 창밖이 너무 맑고 평화로.. 2019. 5. 5.
통영 미륵미륵 맥주 호스텔 2층과 3층의 슬리퍼 색상이 다르다. 나는 3층 여성전용층에 묵었다. 2인실인데 생각한 것 보단 작았지만 불편하진 않았다. 벽에 거울이 왕창 붙어있는데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거울보긴 편한데 밤에 좀 무섭다. 호스텔 숙박을 하게 되면 웰컴 맥주를 준다.1층은 잘 꾸며놓은 술집 같이 생겼다. 노래도 신나고 영화도 잔잔히 켜놓아서 분위기가 좋았다. 잔이 귀여웠다. 웰컴 맥주는 MAX랬다. 수제맥주도 파는데 아쉽지만 배가 불러서 먹어보진 못했다. 아 참 안주는 마음것 가져와 먹어도 된다고 했다! 맥주집의 외도...하이볼 매실하이볼...맛있었다. 배불러서 선택한 하이볼이였는데 정말 배터져버리는 줄 알았다. 내심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아쉬움이 컷다. 숙소 3층은 온도조절이 빡셨다. 환풍구로 바람세기를 조.. 2019. 2. 11.
[안동여행] 2018.05 안동 첫날 혼자 여행은 처음이였다. 4박 5일 내내 두려움보단 설램이 가득했다. 안동으로 떠나고하 한 이유는 명확했다. 푸르름의 정취 속에서 한옥을 느끼고 싶어서였다. 안동여행을 처음 계획할 땐 롱패딩속에서 참 춥고 칙칙했다. 그래서 더욱 안동을 가고싶었다. 파란 하늘과 온갖 생명들의 푸른 새싹들이 올라오는 봄을 적적히 만끽하고 싶었다. 2018.05.19 13:25 안산터미널에서 안동터비널로 출발 15:00 휴개소에서 어묵바 매운맛 3시간정도 달려서 안동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 안에서의 풍경은 정말 끝없이 푸르렀다. 아침에 일정이 있어서 새벽같이 출발하지 못한게 아쉬웠는데, 창밖에 쏟아지는 볕들을 보니 해떠있을 때 출발하길 잘했다싶었다. 버스를 타고 예약해 둔 한옥게스트하우스로 갔다. 짐이 꽤 많아 허리도 아파오.. 201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