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역 부근, 중앙동은 젊은이들로 항상 북적인다. 연령대가 10대~20대 초반 위주이다 보니 비교적 음식점이나 카페도 같은 분위기가 많은 편이다.
프렌차이즈 점 말고, 맛도 있고 분위기도 있으며, 괜찮은 음식점은 없나? 다른 동네로 넘어가야하는가? 라는 고민을 참 많이 하는데...
맘에드는 음식점이 있어 소개한다😆
포크너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345258636/home
큰 도로변에서는 보이지 않고 찾아가는데 조금 복잡하지만, 한 번 가보면 어렵지 않다. 대동서적 건물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몇 년전부터 몇 번을 가봐도 항상 웨이팅이 있었던 것 같다. 미리미리 가서 번호 받아놓고 주변(대동서적)구경하다가 먹는것도 방법이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4~5개정도로 많진 않지만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다. 사람이 많아 내부 사진을 찍지 못하였는데 다음번에 재시도 해봐야겠다.
뭘 시킬까 하다가, 간단하게
통베이컨토마토파스타랑 쉬림프 먹물파스타를 시켰다.
통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15,000원
정말 고기가 통으로 나온다, 고기를 슥슥 썰어서 파스타와 같이먹었다. 후추맛이 강한 편인데 꾸덕한 토마토 양념이랑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양도 넉넉해서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쉬림프 먹물 파스타! (스파이시) 17,000원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어보였고 정말로 맛있었다. 먹는 내내 계속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다. 새우 머리 슥 빼서 소스랑 같이 먹으면 부드럽고 짱 맛있다.
소스가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었다. 매콤해서 더 잘들어가기도 하는 것 같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검은색 면도 신기 했는데 아마 저게 먹물...?면 인가봅니다?
안산에서 맛있는 파스타를 먹어서 기뻣다😄
파스타 이외에 리조또, 스테이크도 있었다.
다음에 가선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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